렉스건설, 전주 금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라포레 헤리티지' 첫 진출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9.07 16:24 / 수정: 2025.09.07 16:24
전북 상위권 건설사, 전주 도심 프리미엄 단지 조성 박차
렉스건설 자체 주거 브랜드인 라포레 헤리티지(LAFORET HERITAGE) 이미지. /렉스건설
렉스건설 자체 주거 브랜드인 '라포레 헤리티지(LAFORET HERITAGE)' 이미지. /렉스건설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지역 건설사 렉스건설이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금암동 715-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과반의 찬성으로 렉스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렉스건설은 전주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첫발을 내딨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렉스건설은 전북지역 도급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중견 건설사다. 자체 주거 브랜드인 '라포레 헤리티지'(LAFORET HERITAGE)를 앞세워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 공동주택 192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39㎡ 28세대, 59㎡ 29세대, 84㎡ 112세대, 오피스텔 25세대로 구성된다.

빠른 사업 추진 가능한 '가로주택정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종전 가로 체계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다.

일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설립 절차가 생략돼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전주지역에서 6~7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금암동 사업은 렉스건설이 처음 시공을 맡게 됐다.

렉스건설 관계자는 "전북 대표 브랜드 단지로 완성할 것"렉스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주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라포레 헤리티지만의 고급 설계와 차별화된 디자인, 조합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금암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격적인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전북 전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조합원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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