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지난 5일 차기 시 금고지정 신청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2개 은행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기타 사항 등 6개 항목에 대한 제안 내용을 심사·평가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제1금고, 제2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오는 10월 중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금고지정 절차를 진행해 시민 편의, 지역사회 발전 및 시 재정에 기여할 금융기관을 시 금고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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