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가 5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가 5일 의장실에서 제2대부터 제9대까지 역대 의장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의장과 현직 의원,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여 의정의 연속성을 확인하고 의회와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회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역대 의장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책무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언을 전하며, 후배 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당부했다.

김영춘 의장은 "오늘의 부여군의회가 있기까지 선배 의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선도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신 고견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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