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서 네팔 음식투어 '네팔 미식 토크살롱'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는 해외 현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 분위기의 관광 명소다. 이곳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이곳에서 로컬 문화 체험과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더한 프로그램을 회당 3시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네팔 상식퀴즈 및 싱잉볼 체험 △네팔 여행·미식·문화 등과 관련된 토크살롱 △네팔 대표 음식 3종을 체험해 보는 미식살롱 등으로 이어진다.
진행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문 인플루언서 김섬주가 맡는다.
회당 6~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3만 원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문화 음식거리만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네팔 미식 토크살롱만의 특별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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