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은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2025년 제2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남해대학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5일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2025년 제2차 상생발전협의회를 갖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통합대학 출범 추진현황, 지역사회 공헌 실적,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연계 협력방안,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현황,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남해대학이 추진한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및 개방, 명사 초청 특강, 지역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지역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직업교육, 외국인 유치 및 지원체계 고도화, 창업지원 등 지역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해대학 상생발전협의회는 남해군 5명, 남해군의회 2명, 남해대학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세 차례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함께 대학 발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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