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속 현업 사업장 위험성평가 내달 17일까지 진행 
  • 김원태 기자
  • 입력: 2025.09.05 11:54 / 수정: 2025.09.05 11:54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시 소속 모든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평가한 뒤 적합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절차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시는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1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며,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사업장 방문 지도·조언 △중대산업재해 예방의무 이행 점검 등도 병행한다.

이번 평가에 대비해 시는 지난 3일과 4일 시청 대회의실과 송탄출장소에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담당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실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라며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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