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완주=김종일 기자] 전북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4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국산 목재를 활용해 제작한 학습기자재(테이블, 좌탁)를 관내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에 나눔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테이블과 좌탁으로 진행했고, 상반기에 미리 신청을 받아 적합한 대상을 선정해 나눔을 진행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 조합장은 "제때 숲 가꾸기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림으로서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에 새로운 목재 수요를 창출함으로서 숲 가꾸기를 활성화하고,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만드는 데 기여 하겠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숲이 될 학생들이 이번에 전달받은 기자재로 즐겁게 학습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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