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매장 보습,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 25분쯤 충남 서산시에서 피의자 A 씨(2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로 진열장을 부수고 순금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뒤 차량을 갈아타 서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발생 약 23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강도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경로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추가 피해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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