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도시 출범식을 열었다.
김보라 제7대 협의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이 절실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새 정부도 국정과제로 발표할 정도"라며 "전국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연대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정책 발굴과 교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2013년 설립한 행정협의체로, 전국 43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청소년 교류, GSEF 등 국제기관과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회장 도시로 선출됐다. 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지방정부 외교와 우수정책 사례연구를 위한 코스타리카 방문,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운영 등 국제·국내 교류사업을 한다.
출범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황명선·김영배·염태영·박홍배·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회원 지자체 단체장, 안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내·외빈이 참석해 회장도시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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