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예조공법인, '농심천심운동'과 함께 농업 가치 확산 앞장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9.04 15:28 / 수정: 2025.09.04 15:28
전북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 회의 개최
3일 전북농협이 전북 원예조공법인 농심천심운동과 함께 농업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전북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와 회의를 열고 농업, 농촌 지속 가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농협
3일 전북농협이 전북 원예조공법인 '농심천심운동'과 함께 농업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전북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와 회의를 열고 농업, 농촌 지속 가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농협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지난 3일 전북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자 회의를 열고, 2025년 통합마케팅 취급액 6600억 원 달성과 함께 범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4개 원예조공법인 실무자들이 참석해 통합마케팅 8월말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산업재해 예방,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등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전북 원예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범농협이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농심천심운동’을 전북에서 주도적으로 확산해 나가고자 뜻을 모았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 가치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활력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전북 원예조공법인은 이를 현장에 맞게 접목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 원예조공법인은 통합마케팅 확대와 ‘농심천심 운동’ 확산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조공법인 간 협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소득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자 회의를 통해 도내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조공법인 경영 안정,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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