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완주=김종일 기자] 전북 완주군 대표 축구클럽 완주FC가 또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에서 U14·U15 전 부문을 석권하며,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완주FC는 U15 백호그룹, U14 청룡그룹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 초 금석배에 이어 또다시 두 부문 우승을 달성, 중등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완주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원,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관심, 이병관 완주군축구협회장의 헌신적 뒷받침이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강일찬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역민들의 응원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FC의 동반 우승은 군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줌은 물론 지역 축구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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