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공단서 70대 트레일러 기사, 적재물에 끼여 숨져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5.09.04 11:56 / 수정: 2025.09.04 11:56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3일 포항철강공단에서 트레일러 기사가 화물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 없음 /경북소방본부
3일 포항철강공단에서 트레일러 기사가 화물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련 없음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3일 오후 5시 23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산업단지 내 화물 상하차 작업장에서 70대 트레일러 기사 A 씨가 화물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어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물 운송 작업을 준비하던 운전기사가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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