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BIS) 앱 '경기버스정보'가 5일부터 달라진다.
도는 기존 앱의 복잡했던 메뉴를 정리하고 자주 쓰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앱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선한 앱은 실행 즉시 주변 정류소, 노선 검색, 실시간 버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버스 도착 정보 확인이 한결 빨라졌다.
메인 화면에 자주 쓰는 기능을 고정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불편도 사라졌다. 아이콘과 화면 구성도 단순화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사용자는 업데이트만 하면 되고, 신규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버스정보'를 내려받으면 된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도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앱을 개선했다"며 "언제나 도민 의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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