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회복과 사랑의 치유 명상’을 주제로 하는 알코올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주와 우울감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과정은 6주간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음주나 우울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은 물론 건강한 음주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알코올 교육이 음주로 인한 우울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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