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7개 시·군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안산시 두드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전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시·군별로 27개 팀이 출전해 통기타·난타·합창·사물놀이 등 음악 공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을 차지한 안산시 월피동 두드림팀을 비롯해 용인시 동백2동 동백하모니팀이 최우수상, 남양주시 와부읍 기덕소리풍물패팀·시흥시 목감동 목감풍물단팀·양평군 서종면 서종합창단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양시 정발산동 프라임 시니어 우쿠렐레 등 22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팀은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800만 원, 우수상 각 400만 원, 장려상 각 200만 원 등 모두 7400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지급받았다.
이 가운데 상위 2개 팀은 다음 달 17~19일 광주시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한다.
도는 올해 행사를 지난해와 달리 음악과 댄스로 구분해 연다. ‘노래 한마당’에 이어 24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댄스마당’이 열린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주민자치 회원들의 열정과 팀워크는 지역 공동체 문화의 힘"이라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성화를 위해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