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남산업단지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입주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000원이고, 필지당 면적은 3598~7723㎡이다.

대금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으로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는데, 양주시는 입주 기업에 부지 매입비의 10%를 지원한다.

토지 사용 시기는 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이다.

GH는 16~18일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30일 분양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되면 다음 달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는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야 한다.

양주 은남일반산단은 GH가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 2361㎡ 규모로 조성 중인 곳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나들목(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과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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