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 참석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9.03 15:07 / 수정: 2025.09.03 15:07
영암군이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암군
영암군이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암군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와 현대·기아차 주도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에 공식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현대·기아차, 네이버 클라우드, 서울대 등 31개 민관산학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첨단 교통 기술의 혜택을 지역까지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미래교통협의체는 △지역 교통 인공지능(AI) 전환 교통문제 해결 △자율주행 기술 기반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실현 △스마트시티 전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영암군은 이 협의체에서 △대중교통 취약 문제 해소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도시 수준의 스마트 교통서비스 도입 등을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 현대·기아차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실증사업, 지역 맞춤형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스마트 교통 인재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교통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미래교통협의체 참여는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이어질 것이다"며 "자율주행 실증사업과 맞춤형 교통서비스, 스마트 교통 연구 등으로 농촌 지역 주민도 첨단 모빌리티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