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14일 수원 보훈원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밥차'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 활동에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이 밥차 봉사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합창단원 25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어르신들에게 공연을 보여준 뒤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영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장은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콜라보로 사랑의 밥차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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