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퍼스널컬러·원예테라피로 직원 힐링 돕는다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9.03 14:26 / 수정: 2025.09.03 14:26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서 10월까지 총 7회 운영
광주 서구가 상반기 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상반기 '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광주 서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퇴근 후 직원들을 위한 힐링·자기계발 프로그램 '쉼 클래스'를 진행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쉼과 배움이 있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