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지난달 30일 개막, 오는 7일까지 양구문회체육회관에서 펼쳐지는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로 실력을 입증했다.
3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이성종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예찬(경남대학교) 선수를 15-12로 제압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곽준혁 선수와 최민서 선수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과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성과는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오랜 기간 땀과 열정을 쏟은 결과이자 선수단과 대전도시공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다.
특히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지면서 대전도시공사의 위상과 대전 체육의 국제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영광을 넘어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민 모두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체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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