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당진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 홍보 포스터.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회 당진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를 희망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혼합복식과 남성복식, 여성복식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며 당진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성 당진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당진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 단위 배드민턴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줘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땀과 열정을 나누는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에는 현재 23개 배드민턴 클럽에서 약 15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당진초등학교 선수단은 2024년까지 전국대회 단체전 13연패라는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각종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배드민턴 명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