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 당원 참여 독려
  • 이정수 기자
  • 입력: 2025.09.02 17:31 / 수정: 2025.09.02 17:42
전주 출신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경선 공론화 과정 대상 12명에 포함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중앙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단에서 '경선 공론화 과정' 대상 후보가 확정돼 12명의 명단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4세 청년이나 아파트 동대표, 은행 노조지부 위원장, 변호사, 노무현재단 지역 시민학교장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대상자 명단에는 전북 출신으로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원(38) 전주시체육회장(법무법인 다지원 대표변호사)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배심원 평가를 거쳐 8일 최종 진출자 3~5명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온라인 토론회와 합동 연설회를 진행하고 9∼10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평당원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과정이 당원들은 물론 원내외 지도부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길 바란다"며 "공개 배심원단 심사, 온라인 토론회, 합동 연설회 등 앞으로 남은 전 과정에 많은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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