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과 2일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사 현장의 품질은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서 시작한다"면서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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