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최근 고양 어울림미술관에서 '2025년 고양시 장애예술인의 작품전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개인 작가 등 총 193명이 참가해 366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회화, 서예, 공예, 디지털 아트, 사진 등 장르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서 호응을 얻었다.
현장 전시는 마감됐지만 전시는 온라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운영된다.
정은숙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가 고양시민과 장애예술인이 서로 만나 공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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