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뷰티학과는 지난달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9회 충남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과 충남도지사상, 금상 4개, 은상 1개 등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주최, 대한미용사회 충남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최신 미용 기술과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미용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일반부 80명, 학생부 100명 등 총 180명이 참가했다. 헤어 23종목, 메이크업 9종목, 피부 7종목, 네일 8종목, 공모전 19종목 등 5개 부문, 총 66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 대회에 출전한 이정미 학생은 자신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종합대상과 충남도지사상을 거머줬다.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컷, 브레이드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미선 학생은 트렌드 컷 부문 금상, 길정아 학생은 업스타일 부문 은상을 각각 차지해 학과의 전문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뷰티학과에서 최신 미용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습득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 스타일과 기술을 자유롭게 선보인 결과로 평가된다.
학과는 권위 있는 미용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심화 과정을 운영해 K(ycu)-Beauty 산업을 이끌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이론 수업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역시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옥진 글로벌뷰티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우고 경험한 실질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눈부신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학생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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