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2일 경기도청 1층 평화의 소녀상 앞에 플리마켓 진열대 50개가 설치되고 있다.
경기도가 3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다.
그런데 정작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조형물이 진열대에 가려진 모습이다.
마치 진열대에 갇힌 평화의 소녀상이 눈물을 흘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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