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페이' 9월부터 캐시백 지원율 20%로 상향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9.02 11:38 / 수정: 2025.09.02 11:41
1인당 월 100만 원 공주페이 결제 시 최대 20만 원 혜택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 상향 안내 웹자보. /공주시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 상향 안내 웹자보.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을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페이 캐시백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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