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도서관 재개관…40주년 맞아 새단장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9.02 11:01 / 수정: 2025.09.02 11:01
청년·아동 공간 갖춘 복합문화공간 등 맞춤형 구성
심곡도서관 재개관식 모습 /부천시
심곡도서관 재개관식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리모델링을 완료한 심곡도서관을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1985년 개관한 심곡도서관은 부천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심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450㎡)다.

심곡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층별로 이용 대상에 맞춘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은 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미디어창작실, 2~3층은 성인을 위한 자료실, 4층은 청년 전용 '소사청년공간'으로 구성됐다.

심곡도서관 일반자료실과 옥상 모습 /부천시
심곡도서관 일반자료실과 옥상 모습 /부천시

이 밖에도 메이커스페이스, 1인 인터뷰룸, 공유부엌, 북카페 '깊은구지' 등을 갖췄다. 5층 옥상은 정원으로 조성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도서관은 민선 8기 들어 5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라며 "도서관 기능뿐 아니라 창작, 교류, 휴식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시민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곡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국정공휴일은 휴관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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