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美 영상에 담다'…전북도, 건축·조경 숏폼 공모전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9.02 11:04 / 수정: 2025.09.02 11:04
10월 12일까지 작품 접수…5편 선정 상장·상금 수여
11월 건축문화제서 수상작 시상·전시로 대중과 공유
전북도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제를 앞두고 숏폼 공모전을 연다. /전북도
전북도가 오는 11월 열리는 '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제'를 앞두고 숏폼 공모전을 연다. /전북도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도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제'를 앞두고, 도민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건축과 조경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짧은 영상 콘텐츠에 담아내 대중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주제는 '건축, 삶의 무대가 되다'와 '초록빛 숨결, 건축에 물들다' 등이다.

생활 속 건축물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풍경과 건축·조경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아내며, 대상은 전북도 내 건축물로 제한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명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1명(팀)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기획안 등을 내려받아 완성된 영상을 본인 SNS 계정(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업로드한 후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40일간이며,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 상장과 함께 총 2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시상식과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올해 건축문화제는 숏폼 영상 공모전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하계올림픽 유치 붐업 특별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숏폼 영상 공모전은 도민과 국민이 건축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길 반짝이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건축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