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 정상 시민 휴식 공간 준공 모습./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광덕산 정상(해발 669m)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민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덕산은 그동안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으로 등산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별도의 휴식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아산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산행을 위해 정상부에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에 완공된 쉼터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등산객들이 정상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쉼터 인근에는 포토존도 함께 조성돼 가족, 친구, 연인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조성한 이번 쉼터가 등산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광덕산이 아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덕산 정상 쉼터는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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