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령기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능력 저하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반 학습자와의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시는 △음악놀이 △미술 △스피치 △역사 △연극심리 등 총 13개 강좌를 마련했다.
각 강좌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시 평생학습과장은 "하반기 학습단비는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