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완도=김동언 기자] 전남 완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높였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전과 같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선 할인), 모바일(캐시백 적립)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시기에 군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군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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