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1일 올해 제2차 청년행정인턴 17명을 임명했다.
청년행정인턴 모집에는 모두 309명이 지원해 1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행정인턴들은 4개월 동안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6개 과와 10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부서별 사무보조와 정책자료 수집, 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의회는 공공 분야 실무 경험 제공과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2023년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려 청년들의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인턴 근무 기간은 단순한 행정 경험이 아니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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