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20%로 2배 상향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9.01 15:16 / 수정: 2025.09.01 15:16
12월까지 4개월간…최대 60만 원 충전 시 72만 원 사용 가능
군 "수해 등으로 주민·소상공인 피해 커…지역 경제 회복되길"
경기 가평군청사 전경./더팩트DB
경기 가평군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가평=양규원 기자] 경기 가평군이 집중호우 피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가평GP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운영한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모든 군민은 이 기간 카드형 충전 시 60만 원을 충전하면 기존에는 10% 인센티브가 적용돼 총 66만 원이 충전됐으나 할인율 상향 기간에는 총 72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금액은 '가평GP페이' 가맹점에서 그대로 소비돼 군민에겐 실질적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할인율 상향에도 '가평GP페이'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군이 별도로 발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평GP페이 카드에 등록한 주민도 충전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수해 피해와 폭염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컸다"며 "가평GP페이 인센티브 상향이 침체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기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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