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경기 광주시종합운동장 건립현장 방문
  • 김원태 기자
  • 입력: 2025.09.01 15:02 / 수정: 2025.09.01 15:02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광주시종합운동장 건립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광주시종합운동장 건립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더팩트|광주=김원태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짓고 있는 광주시종합운동장의 건립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고 1일 밝혔다.

유승민 회장 등 일행은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시설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주경기장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종합운동장은 육상·축구·볼링·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90%에 달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져 가고 있는 점이 놀랍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방문해 주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체육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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