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피클볼, 3대3 농구 등 뉴-스포츠 종목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다.
화성시체육회는 오는 6일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 일대에서 '2025 화성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전국 100여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민 선수들이 참가하는 피클볼, 3vs3 농구대회 등의 뉴-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피클볼 1대 1 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특히 장애인 피클볼 대회인 파라-피클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하는 하이브리드 경기 등도 열려 포용과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실천한다.
스포츠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의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화성시 네오볼 시민리그'는 단순한 스포츠 종목 행사를 넘어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 이미지와 상징성을 보여주는 화성시만의 종합 문화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시 체육회는 설명했다.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네오볼 시민리그가 화성시 뉴스포츠 체육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의식과 상생공동체 구현을 실현하는 체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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