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넓히고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성·수원·하남·고양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5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10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페스타는 △5~7일 안성·수원점 △18~21일 하남점 △19~21일 고양점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판매뿐 아니라 △명절맞이 전통놀이 체험 △가족 참여형 문화공연 △SNS 인증샷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는 지난해 신세계프라퍼티와 ESG협약을 하고 처음으로 도내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열었다. 당시 152개 조직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행사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더 좋은 소비’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눈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이 대형 유통채널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중요한 자리"라며 "민간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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