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8~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5)’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모두 34억 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로 36회째인 ‘코펀(KOFURN)’에는 15개국 370여 개 가구기업이 참가했으며, 5만 9000여 명이 방문했다.
경기도 단체관에는 도내 가구기업 26개사가 참여해 가정용·사무용 가구를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국내 유통사와 27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경과원은 기대했다.
파주에 있는 사무용 가구업체 ㈜티엔티는 책상, 서랍장, 회의테이블 등을 선보여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약 6만 달러(한화 약 8000만 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경과원은 행사 기간 기업별 부스 지원, MD 초청 상담회, 전문 강연 등을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 가구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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