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평택항 특별위원회’ 출범식/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평택항 특별위원회’를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평택항마린센터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꿈’을 주제로 평택항 특위 출범식을 열었다.

국민의힘은 평택항을 물류 중심을 넘어 관광·문화·해양레저가 결합된 복합항으로 거듭나게 특위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 이학수 특별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김상곤 도의원(평택1) 등이 참석했다. 원유철 전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특위는 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물류, 관광, 항만 등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정책 수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학수 특위 위원장은 "평택항 도약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관광 인프라 확충, 해양레저 활성화, 물류 기능 강화와 관광벨트 전략을 연계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평택항 특위가 경기도 해양레저 관광벨트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에 힘을 실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도 "특위가 평택항의 미래를 여는 쇄빙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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