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이승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29일 군부대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민·관·군 협력 자문관에 준장 출신의 마상현 전 제2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을 위촉했다.
마 신임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7기 출신으로 제73보병사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과장, 국방부 군구조개혁추진관 등을 지냈다.
마 신임 자문관은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 협력사업 실무 조율 △군 관련 단체 건의사항 처리 △군 유휴부지과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등의 자문을 맡는다.
시는 역점 추진 중인 반환공여지 개발사업과 유휴부지 활용에 마 신임 자문관의 전문성을 더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군 유휴부지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원활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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