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탄식코미디 포스터. /논산문화원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문화원이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옴니버스 코믹극 '졸탄식 코미디'가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TV와 공연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온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의 개그 감각과 무대 장악력이 어우러져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졸탄식 코미디'는 총 5막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극이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가 기발한 설정과 빠른 전개 속에서 펼쳐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유머 코드로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웰메이드 코믹극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유명 개그맨과 배우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웃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료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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