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9일 제26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보령시의회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가 29일 열린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1건의 안건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의결된 가운데 조례안과 예산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주요 안건은 보령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보령시 청년 결혼장려금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다. 이번 회기 안건들은 특히 보령시의 재정 건전성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뤄졌다.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경기와 재정 현실을 면밀히 분석한 후 신중하게 심사했다"며 "집행부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집행하고 상환 계획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의회는 보령시 재정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견제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