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군민 소비 진작을 위해 합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되며 개인별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전반이다.
상품권판매는 매월 1일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합천군지부 등 21개 판매 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합천사랑카드는 chak상품권 앱에서 자정부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서 오전 1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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