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8일 오전 11시 5분쯤 세종시 어진동 도램마을 14단지 인근 절재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도로 보수공사 작업 중이던 트럭 적재함에 설치된 전용장비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LPG 가스통 연결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되면서 점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2013년식 기아 봉고Ⅲ 트럭 일부와 전용장비 일체가 소실돼 22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경찰 등 총 27명과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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