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청이 25일 '2025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시교육청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5일과 28일 북구·동구와 '2025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 구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에는 북구와 만나 △각화초 통학로 안전 확보 △북구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개선 방안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 참여 협조 △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협조 등 12개 안건을 논의했다.

28일에는 동구와 △광주학운초 인접 산 토사 유출 방지 △금남지하상가 '빛나는 아이나라' 시설개관 및 학교연계 홍보 등 7개 안건을 다뤘다. 특히 광주학운초 인접 등산로 배수로 정비·개선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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