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중 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 및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룡시체육회, 시청, 대전우편집중국 등에서 진행되며 혈압 및 혈당 측정, 1:1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대전우편집중국에서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강의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질환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출발점"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혈관, ‘레드서클’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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