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산림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읍산림조합은 전문 작업반을 통해 벌초와 묘지 정리 등을 진행하며 전 과정을 사진으로 제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족을 대신해 성실한 묘소 관리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조합 사무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석 전까지 순차적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비용은 묘지 1기당 11만 원이며 위치와 면적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최봉관 정읍산림조합 조합장은 "모든 묘소를 가족의 마음으로 정성껏 관리하겠다"며 "조합원은 물론 출향 시민까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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