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6일 두정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서북구청, 자율방범대, 시민경찰과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생활 질서 위반 행위인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을 비롯해 교통질서 위반인 새치기,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반칙 운전, 서민경제 질서를 해치는 노쇼, 무전취식, 주취 폭력 등을 근절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과 지자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예방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에 집중하고, 9월부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 준수는 시민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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