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 광역지원기관(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현장 체감형 계획수립을 제12차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현장에서 바라본 농촌공간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이다. 전북도, 시군, 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현장체감형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등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북광역지원기관은 광역 및 기초지원기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농식품부) ∆KRC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TF운영현황 및 농어촌체류형쉼터(다올촌조성상업) 사례발표(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및 운영 방향(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순창군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특화지구 사례 발표(지역계획연구소 누리) ∆공개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동인 본부장은 축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농촌광역지원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기반의 농촌공간계획수립, 농업·주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정주공간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 실현에 최선을 다해,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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