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조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견학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오는 9~12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처음 만나는 도서관'은 책놀이,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이야기에 퐁당극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 안내와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VR 동화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야기에 퐁당극장'은 소규모 인형극 관람과 창의력을 키우는 표현 활동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각각 내달 1일과 4일 기관 이메일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엄기표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게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